국도 24호선 ‘담양-순창’ 구간 12월 18일 개통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2.14 | 조회수 | 243 |
□ 전남 담양에서 전북 순창을 오가는 길이 더 가까워지고, 더 안전해진다. □ 1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서 전북 순창군 순창읍(장류단지)에 이르는 국도24호선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8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ㅇ 전체 11.8㎞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09년 3월에 착공했으며, 총 8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ㅇ 주요시설물로는 길이 240m의 대곡터널과 교량 9개소, 교차로 8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ㅇ 특히, 방축 및 봉서교차로는 당초 평면교차로로 계획되었으나,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재정당국을 수차례 설득한 끝에 입체교차로로 변경했으며, ㅇ 이는 국가와 지자체가 절반씩 비용을 분담해서 지역 민원을 해결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담양읍에서 순창읍에 이르는 국도 24호선 기존 구간은 선형이 구불구불한데다 도로폭도 좁아 사고위험이 높았다. ㅇ 또한, 도로 여건은 열악한데 차량 통행량은 많아 교통 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으로 운전자와 주민들로부터 4차로 확장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담양-순창 간 국도가 4차로로 확장되면서 두 지역을 오가는 길이 더 안전해지고, 더 빨라진다. ㅇ 확장공사로 이전보다 운행거리는 13.8㎞에서 11.8㎞로 2.0㎞, 운행 ㅇ 입체 교차로(방축 및 봉서교차로) 2곳 등 8개소에 교차로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했다. ㅇ 이와 함께 전라남북도를 연결하는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담양군과 순창군의 관광자원 연계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도로 이용자는 물론 담양과 순창 두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면서 “도로 개통을 계기로 두 지역의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첨부파일 |
|
||||
이전글 |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 1년 연.. | ||||
다음글 |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12월 12일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