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12월 12일 오후 6시 확장 개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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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2.12 | 조회수 | 180 |
□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 ~영천 구간(55km)이 확장 개통되었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69년 12월에 개통하여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12일 18시에 확장(4→6차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 사업개요 : 연장 55km, 총사업비 8,940억 원, 공사기간 ’11.12~’18.12(7년) □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km/h(68→95km/h)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50→35분) 단축되어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 □ 이번 확장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 져 연간 약 4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화물차 통행 비율 45.3% (전국 고속도로 평균 28.5%) ㅇ 또한, 산업도시 울산(울주군)과 천년고도 경주를 경유하여 영천시를 잇는 노선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 짐에 따라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 간절곶, 경주 보문 관광단지, 영남알프스, 영천 보현산 천문대 등 《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 □ 그동안 대구와 부산 사이에 유일하게 4차로로 병목구간이었던 이 지역이 왕복 6차로로 확장되고 굽은 도로의 선형이 개선되면서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안전한 고속도로로 거듭나게 되었다. ㅇ 또한, 주차공간이 부족해 항상 붐볐던 언양휴게소(부산방향)를 크게 넓히고, 졸음쉼터도 4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도로이용객의 휴식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 언양휴게소 주차면수: 164면→ 236면 (72면 확대) ㅇ 아울러,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 영상을 전방의 도로전광표지(VMS)에 표출하고, CCTV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의 정보통신기술(ITS)을 접목한 안전한 고속도로를 구축하였다. □ 국토교통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공사 기간 동안 여러 모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통하게 됐다.”면서, ㅇ 앞으로도 “교통정체 해소 등을 위해 기존 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간선도로망을 확충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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