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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호로 위험상황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 만든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4.02 조회수 155

디지털 신호로 위험상황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 만든다

국토부, 다부처 협업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23년까지 260억 투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이하 R&D)*'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다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은 연구개발(R&D) 분야의 부처 간 협업과 기술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3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

 

ㅇ 본 사업은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 사고, 정체, 결빙, 교통량, 보행자 경로, 차량 이동방향 및 속도, 가감속도, 차량 역주행, 낙하물, 포트홀 등

 

 

ㅇ 이는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하여 도로상 위험상황을 직접 수집·판단하여 디지털 사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I2X***기술로 주변 행인과 차량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 I2X(Infra to Thing) : 인프라(도로변 기지국 등)와 사물 간 무선통신

 

ㅇ 횡단보도나 교차로, 터널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도로조명 플랫폼에서 제공할 서비스 전략수립과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정보처리·통신 플랫폼(과기부), 멀티센서 융합 도로조명 시스템(산업부), 도시재난안전관리 연계기술(행안부) 등 부처별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ㅇ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부터 부처의 역할 및 의견을 꾸준히 조율해왔으며, 3월에는 실무협의회에서 다부처 공동사업 추진·관리계획, 공동관리규정 등 5개 안건을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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