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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교량 하부를 주민생활공간으로... 지자체·지역주민 "만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1.04 조회수 167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 교량 하부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부지에 주민행복쉼터, 체육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는 교량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17개 교량을 선정하고,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게이트볼장, 주민쉼터 등의 문화·여가공간과 화물차 주차장 등 교통관련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 현재까지 총 11개 교량 하부에 해당 시설들을 설치했으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o 지자체는 그간 생활 편의시설 설치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량 하부 활용으로 부지 확보 및 예산절감이 가능해졌다. 한국도로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부지 면적은 약 47,000㎡로, 주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약 60억 원에 달한다.

  o 주민들도 환영하는 입장이다. 부산울산선 원리2교 하부 쉼터 인근의 주민은 “운동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운동시설이 생겨 좋고, 어두웠던 교량 하부가 밝아져 저녁에도 많은 주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량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교량 하부 공간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뿐만 아니라, 불법점용 및 그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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