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소식

  • 소통센터
  • 각종소식
(주)HB세계로 박현만 대표이사를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9.30 조회수 239

“스마트 도로조명으로 안전수준 더 높일 것”


주식회사 HB세계로는 시안성이 좋고 유지보수가 간편한 LED 도로표지병 , LED볼라드 , LED경관조명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당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배터리를 활용한 저전력기술 제품들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도로교통 안전제품 시장에서 HB세계로의 그 기술력과 입지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9월 4일에 인천에 위치한 HB세계로 본사에서 박현만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박 대표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조성하여 사고가 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게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며, “도로 안전제품의 기술개발을 밑거름으로 삼아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이야기하였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 박현만 대표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로교통 독자들에게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HB세계로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HB그룹의 자회사인 HB세계로는 김포에서 사업을 일구어 전국으로 성장해 온 기업입니다. 몸소 경영하고 있는 HB그룹은 HB세계로를 비롯하여 김포 황금공단에 엠지티㈜, 군산과 창원에 한밭포장㈜, 인천 남구에 ㈜HB LED 등 한밭(HB)의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입니다. 지난 2018년 5월에는 HB세계로가 본사 확장 이전을 추진하였고, 8월에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도로안전시설물을 개발하고 자체 공장라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HB그룹은 4천 평에 가까운 사업장마다 한밭을 일구어 가는 230명의 임직원들이 연매출 6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 HB세계로에서는 어떤 도로안전시설물을 개발하고 있습니까?
▷ HB세계로는 LED 도로표지병, 볼라드, 경관조명과 같은 도로안전시설물을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기술연구소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며 세계최초로 배터리 저전력 원천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본 기술은 국내는 물론 미국의 까다로운 특허도 받은 만큼 그 기술력을 인증 받은 차세대 도로안전 기술입니다. 우리 HB세계로는 도로표지병, 비상조명등, 스노우폴, 볼라드 등 40여개의 아이템을 생산하고 있는데, 원천기술을 포함해 지적재산권을 18개 보유할 정도로 기술 개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은 물론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 미국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을 개발했다고 들었는데요. HB세계로의 대표적인 제품을 소개해주세요.
▷ 우리 회사에서는 고휘도 LED를 적용한 광학설계 제품인 스마트 LED 도로표지병을 개발했습니다. 가시거리가 380m인만큼 우수한 시인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LED 도로표지병은 스마트 LED 경계석표지병, 스마트 LED 다목적 도로표지병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은 물론 안개, 비, 눈과 같은 악천후 속에서도 자동으로 빛을 발광하여 위험구간과 같은 도로에 적용 가능합니다. 전선이 필요하지 않고 어느 장소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특히 태양광충전이 불가능한 지역, 악천후에도 고휘도의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소 구분 없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저전력 회로기술을 활용한 리튬전지를 사용하여 그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시공할 때 전선이 필요하지 않아 시공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이 없는 터널, 지하도로와 같은 도로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 개발한 도로안전 제품들은 야간에 그 기능이 발휘될 것 같습니다.  도시 미관에도 좋을 것 같고 학교주변, 우범지역과 같은 다양한 지역에도 수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발주청이나 지자체에서 많이들 찾고 있습니까?
▷ 네, 그렇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공급망이 확대되고 있고, 내년에도 그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로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도로관리기관에서 도로용 야간 조명을 확대하는 방안과 대책마련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운전자의 고령화로 인해 야간운전의 위험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차선이 보이지 않아 많은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 치사율이 2배가 높은 야간 교통사고의 문제로 야간에 안전하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위험구간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위험구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진출입로, IC, 휴게소, 회전교차로, 커브길, 등하교길, 아파트 내, 어린이 스쿨존 등 다양한 도로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많은 기관에서 설치문의가 오고 있고 전국 다양한 곳에 설치되고 있다.



■ 기존의 도로표지병은 설치 후 1, 2년이 지나면 그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중차량이 밟고 지나가거나 제설차 작업으로 도로표지병이 뽑히거나 도로 밑으로 꺼지는 현상들이 많이 발생되죠. HB세계로에서는 이러한 도로표지병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거쳐 제품을 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타 제품과의 차별성이나 특장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 도로표지병은 야간은 물론이고 악천후, 터널, 제설작업 등 모든 환경속에서 시인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공비를 줄이기 위해 모든 제품에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설치합니다. 특히, 도로표지병과 볼라드는 수년 동안 연구하여 1차 전지의 저전력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도로안전시설물에 도입하였습니다. 배터리형 도로표지병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저전력 배터리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도로표지병도 있습니다.
우리 제품들은 터널이나, 지하도로와 같이 태양광 충전이 되지 않는 장소와 자연적인 환경으로 충전이 힘든 지역에도 설치가 가능하여 도로표지병의 약점과 제약을 극복했습니다. 또한 결로 방지 기능과 방수기능도 있어 혹한기, 혹서기에도 잘 작동합니다. 말씀하신 동절기 제설작업에 의한 제품 파손 문제도 극복하기 위해 도로 바닥 면과 평행을 이루어 3mm만 돌출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물론 오작동이나 잔고장을 피하기 위해 수만 번의 제품 테스트도 거치고 있습니다.



■ 방금 스마트 LED 저전력 기술이라고 하셨는데, 그 기능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도로표지병은 리튬 이온 전지를 적용해 최대 20년까지 동작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3년형부터 5년형, 10년형, 길게는 20년까지 용도별 장수명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 후 장기 보관 및 운송 등에 따른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전도 스위치를 내장해 배터리 소모를 원천 방지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국내·외 특허나 인증 받은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 앞서 말씀드린 기술을 토대로 미국 특허도 획득했습니다. 현재 해외 유럽을 비롯한 40개국에 PCT(Patent Cooperation Treaty)를 출원 중입니다. 참고로 지적 재산권은 국내 특허 5건 디자인 13건을 비롯하여 미국의 특허를 보유 하고 있고, 최근 신기술을 개발하여 3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납품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시공 및 A/S까지 책임지기 위해 금년 5월에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발주처에서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유지관리 부분도 끝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 제품의 대표적인 설치 사례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평택시 용이동에 4차선도로에서 2차선 도로로 좁아지고 커브길이 매우 위험한 도로가 있습니다. 이 구간에 우리 회사의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여 야간에 도로교통사고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칠서 휴게소 중앙 분리대 화단에 경계석 도로 표지병 150개를 설치하여 차선과 경계석 공간을 안전하게 구획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도로경계석도 도로표지병 덕분에 파손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 서대문구, 서울 북악터널, 인천 서구청, 단양군, 강릉시, 청주시, 포항시, 순천시, 구리시, 강릉시 등에 도로표지병과 볼라드 등을 시공한 실적이 있습니다.



■ 국내·외 전시회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던데, 전시회나 해외시장 진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올 4월에 나라장터엑스포에 HB세계로가 참가하여 스마트 LED 도로표지병, 경계석 표지병, 볼라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오는 9월 25일 개최되는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도 참가하는데 다양한 도로 안전제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발주처 관계자들께서 많이 오실 수 있도록 협회에서 많이 수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HB세계로는 까다로운 미국과 일본시장을 개척하여 150여 군데 이상을 설치했습니다. 특히, 2017년 미국에 저전력의 특허 기술을 취득한 후 알라스카 극한 지방에 시험시공을 추진하였는데, 발주처에서 설치 통과승인을 받아 수출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와 서유럽을 시장에서 꾸준히 문의하고 있어 앞으로의 수출 시장은 매우 밝은 상황입니다.



■  HB세계로는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내 기술연구소도 있던데, 특별히 중점을 두고 연구하는 것이 있는지요?
▷ 네,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 분야가 ‘연구개발’입니다. 연구와 반복 시험을 통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발주처의 신뢰는 곧 회사의 경쟁력입니다. 물론 저비용 고효율 제품을 염두에 두기 위해 제품 자동화 설비를 150여 개 이상 보유하면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영하고 있는 HB그룹은 직원들이 적재적소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이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작년 8월 기술연구소도 개소했습니다. 기술연구소에서는 LED 저전력 전지기술과 같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현재도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 도로안전시설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 국토교통부 ‘도로안전 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기준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의무화해야 하는 기준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LED, 태양광을 사용하는 도로안전시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관련 설치를 의무화하는 기준도 없습니다. 현재 도로안전시설 분야도 융복합 기술이 점진적으로 개발되고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데, 관련 기준이나 지침 등에도 우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어떠한 기술이나 공법이든 간에 철저한 검증이 토대가 되어야겠죠.



■ 앞으로 HB세계로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 향후 IoT 지능형 도로안전 제품, 안전한 스쿨존, 여성 안전귀가길 조명, 자전거도로, 하천길, 강가 산책로, 공항 등을 우리 회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 회사가 성장하는 비결은 직원들의 헌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더불어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말씀드립니다. 저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안전하고 더 스마트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로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HB세계로는 언제든 열려 있는 마음으로 협회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현만 회장 이력
1998 2월 한밭포장 설립
2004 8월 한밭 로지스틱 ㈜ 설립
2007 7월 엠지티㈜ 설립
2013 3월 인천 화물 터미널 대표이사
2015 2월 ㈜HB LED 설립
2015 3월 HB그룹 CEO / 회장
2018 8월 ㈜HB 세계로 대표이사

첨부파일

이전글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 개최 성료
다음글 경기도 방윤석 건설국장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