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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5·16도로_야간․빗길에도 잘 보이는 차선 도색 적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22 조회수 127

❑ 제주특별자치도는 5·16도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4억 2,200만 원을 투입해 5·16도로 전 구간에 야간 및 우천 시에도 도로 노면 표시가 더욱 잘 보이도록 우천형 고휘도 차선 도색을 시행한다.

 

❍ 그동안 5·16도로 차선도색은 겨울철에 잦은 제설작업을 감안해 비용이 저렴한 수용성 페인트(2종 페인트)를 활용해왔으나 비가 오거나 야간에는 시인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 또한 5·16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2.5~3만 여대/일)이 많은데 비해 도로변에 가로등과 같은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운전시 시인성 제공을 위한 도로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안개가 낀 날도 차량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5·16도로 양측에 시선 유도시설(델리네이터 2,000개, 시선유도봉 665개, 갈매기표시 384개소)을 일제 정비했다.(사업비 1억 9,500만 원)

 

❑ 이번에는 사업비 4억 2,200만 원을 투입해서 5·16도로 제주시 제1산록도로입구 교차로에서 서귀포 서성로입구 교차로까지 22 구간에 우천형 고휘도 차선으로 도색작업을 시행한다.

 

❑ 우천형 고휘도 차선도색은

❍‘비가 오는 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우천형 차선)’으로 우천형 유리알을 사용하고 내마모성이 우수한 융착형 페인트(4종 페인트)를 사용한다. 차량의 전조등이 차선의 유리알에 반사돼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잘 보여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 5·16도로 우천형 고휘도 차선도색 시행을 위해

❍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차선도색 물량 조사 및 실시설계를 진행 했고,

❍ 설계된 내용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7월 15일 5·16도로 차선도색 공사를 발주했으며, 현재 도급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조만간 도급사가 선정되면 철저한 작업 준비를 통해 8월 중 차선도색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한편, 제주도는 제설이 잦은 5·16도로와 1100도로를 제외한 다른 지방도 노선의 경우 도로 노면표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우천형 고휘도 차선으로 도색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22년도 차선도색(고휘도) 실적 : 21개 노선, 159㎞, 사업비 8억 9,600만 원

 

❑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5·16도로에 우천형 차선이 도입되면 시인성이 높아져 안전한 야간주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 오는 야간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해서 차량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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