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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_국내 최초 한강하저 도로터널용 쉴드TBM 장비 명칭 공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8.03 조회수 318
□ 국토교통부(도로정책과·기술정책과)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구간 ‘한강터널’ 굴착에 사용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단면(단면 14M) 쉴드TBM* 장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 : 폭파와 굴착을 반복하는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공법과 달리, 굴착과 동시에 라이닝(쉴드)을 설치하는 최신 공법으로 소음‧진동이 적어 안전 및 환경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음.

  o 한강터널은 김포에서 파주까지 연결하는 2.98km의 국내 최초 한강하저 도로터널로, 해당 프로젝트에 쓰이는 장비는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社 제품이며, 국내에 도입된 쉴드TBM 장비 중 최대 규모로 △장비길이 125m △무게 3,200톤 △최대추진력은 17,100톤에 달한다.
□ 한강터널 TBM 네이밍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8월 21일(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및 현대건설 홈페이지에 게재된 온라인 접수 URL*로 개별 제출하면 된다.

https://naver.me/5Cb6zFAX

 o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1건(상금 50만원), 장려 5건(각 상금 10만원)을 선정하며, 최우수작은 오는 10월 한강터널 굴착식 및 명명(命名)식에서 해당 쉴드TBM 장비의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터널 굴착기를 명명하는 관행은 과거 광부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수호하는 성인(聖人)들의 이름을 따오던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현대에 와서도 터널 프로젝트에 대한 안전기원의 표시로 쉴드TBM 장비에 이름을 부여하는 사례*가 있다.

□ ‘한강터널’의 경우 한강 하저를 관통하는 최초의 도로터널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시공 안전에서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장비 명칭 부여를 통해 공사 참여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한편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 또한, 현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구간 2공구(현대건설)현장에는 한강터널 홍보관도 운영 중에 있어, TBM 모형 전시물‧터널기술 발전사‧4차산업 기술 접목 TBM 장비소개(VR, 프로젝트맵핑) 등 다양한 한강터널 관련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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