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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_경남의 주거와 교통_도민의 생활과 인식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6.28 조회수 110

경남연구원, ‘경남의 주거와 교통도민의 생활과 인식은?’

인포그래픽스 발간

 

- 10년 후 경상남도 정주의사 2018년 조사보다 낮아져

기반시설 만족도 높지만청소년 정주의사 만족 비율 낮아

통근통학 시 승용승합차 이용에 이어 걸어서가 두 번째를 차지

 

경남연구원은 28일 경남도민의 주거와 교통’ 만족도에 관한 인포그래픽스를 발간했다.

 

이상용 연구위원과 양인선 전문위원이진우 전문연구원은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생활수준 및 의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2021년도 경남 사회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와 교통 부문에서의 도민 인식을 분석해 제언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도민의 도내 계속 정주의사주거환경 만족도기반시설 만족도교통수준 만족도보행만족도를 2018년과 비교해 시와 군지역 구분하고 연령별로 분석했다.

 

먼저 주거를 보면경남도민이 경상남도에 거주한 기간은 ‘20~30년 미만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20년 미만이 15.7%, ‘30~40년 미만이 14.1%, ‘40~50년 미만이 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의 주택 만족도는 만족이 47.2%로 나타났고, ‘보통’ 39.5%, ‘불만족이 13.4% 순으로 나타났으며기반시설 만족도는 만족이 48.4%로 나타났고, ‘보통’ 39.9%, ‘불만족이 11.7%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부분은, 10년 후에도 경상남도에 정주할 의사는 그렇다가 66.4%, ‘보통이다’ 23.7%, ‘그렇지 않다가 9.8%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보다 12.2%p 감소한 것이다또한 연령별 정주의사에 대한 만족의 비율에서 ‘15~19가 33.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주택만족도기반시설 만족도에서도 20대의 만족도가 제일 낮았다.

 

더 나은 경남도민의 주거를 위해서는 청소년이 10년 후에도 지역에 정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일자리 창출문화 인프라 개선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군지역의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에 따라 상하수도도시가스 등 우선순위를 정하여 정비·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경남도민의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승합차가 57.2%로 나타났으며, ‘도보’ 17.6%, ‘시내좌석마을버스’ 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에 대한 만족도는 시지역이 군지역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지역별 보행만족도의 불만족은 군지역이 시지역에 비해 주거지역 인근과 시내(읍내)지역 모두 각각 4.5%p, 3.1%p 높게 나타났다.

 

이상용 연구위원은 교통수단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거리는 도보자전거 등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교통수단 생활화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교통수단 연계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등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이번 연구조사는 지난해 8월 도내 15,000가구, 2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남사회조사결과(주거 및 교통 부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인포그래픽스 원문은 경남연구원 누리집(https://www.gndi.r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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