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식

  • 소통센터
  • 도로소식
제주_자율주행 관광버스 타고 제주여행 눈 앞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5.25 조회수 198

■ 앞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로 먼저 여행 짐을 보내고, 해안도로 주요 구간을 거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를 타고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자율주행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게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제주지역 자율주행 서비스 시범사업이 최종 선정돼 도민·관광객 체감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아이티텔레콤 주도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라이드플럭스 등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참여업체) 라이드플럭스, 광명 D&C, KAIST, 제주연구원

 

❍ 이를 통해 △제주공항 주변 해안도로의 주요 관광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 △공항-중문관광단지 간 캐리어 배송 서비스 △적자 노선 버스구간 여객운송 등 대중교통 셔틀버스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 사업기간 동안 총 6대 내외의 레벨3 자율차(아이오닉, 쏠라티)를 제작하고, 인프라 및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는 올해 10월경부터 일부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 시범사업을 통해 제작된 자율차는 사업 종료 시 국가로 환수돼 각종 시험 운행, 데이터 수집 등의 용도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에 대여하는 것을 포함해 지속적인 모빌리티 서비스에 활용된다.

 

❍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0년 11월 국토부로부터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평화로) 구간 38.7㎞ 및 중문관광단지 내 3㎢ 일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자율주행 기업이 자율주행차 유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현재 교통수단보다는 자율주행 체험 위주의 서비스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돌발상황 발생 등에 대비해 전문 훈련을 받은 안전요원 2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다.

 

■ 제주도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을 새로운 먹거리,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해 제주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이전글 제주_올해 약 14억 원 투입해 C-ITS 연동 버..
다음글 경남_남해안권 및 백두대간권 개발 착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