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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5.16 조회수 221
< 들어가는 말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건설, 주택, 교통, 항공 등국토교통 산업 분야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계시는 종사자 여러분!

저는 오늘 윤석열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민의 걱정과 애정, 기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정부 국토교통부의 목표는
“주거 안정”과 “미래 혁신”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열정적인 공직자들과 함께,
제 모든 것을 바쳐 목표를 이루어내겠습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성과를 내는
능력 있는 부처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이루겠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5년간 주택 가격은 폭등했습니다.
자산 격차는 커졌습니다.
부동산은 신분이 되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통해
나와 가족이 사는 집이 신분이 되는
현대판 주거신분제를 타파하겠습니다.

이념을 앞세운 정책으로는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정책은 철저히 실용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서민의 내 집 마련, 중산층의 주거 상향과 같은 당연한 욕구조차 금기시하는 것은
새 정부의 국토교통부에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부담 가능한 집을 살 수 있고,
세를 살더라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호+α의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겠습니다.

지역별·유형별·연차별 상세물량과
가장 신속한 공급방식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입니다.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하여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지자체장과청년·무주택자, 건설업체, 전문가 등을 만나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채워가며, 탄탄한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며,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공급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청년층과 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의 사전청약도
조기에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파격적 재정·금융지원, 청년 맞춤형
LTV·DSR 적용, 세제혜택 등을 통해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사업,금융·세제 등의 규제 정상화도
관계부처와 함께 공약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질서 있게 실행해 가겠습니다.

주거안의 다른 한 축인 주거복지 강화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질적 혁신, 차별과 배제 없이 함께 잘사는
임대주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주거복지의 미래도 준비하겠습니다.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거와 생활, 공공서비스 등이
결합된 미래 주거복지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 미래를 위한 멈추지 않는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

공간과 이동의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모빌리티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책도 공급자 중심의 ‘교통’에서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국토부의 조직도 전통적인 내연기관 중심에서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지향적 조직구조로
재설계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교통분야의 영문명도
Ministry of Transport에서
Ministry of Mobility로 변화해야 합니다.

제가 혁신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혁신의 원천부처이자,
새 정부의 디지털 혁신에 가장 앞장서는
부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빌리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새 정부 임기 내에 우리의 일상이 될 것입니다.

'27년이면 일반 시민들이
사실상 완전자율인 차량을 탑승할 수 있는자율주행 레벨4 시대가 개막됩니다.

내년부터 하늘을 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인UAM의 종합 실증에 착수하고,'25년에는 서울 등에서시범 운행이 시작될 것입니다.
드론택배가 확산되고.
퍼스널 모빌리티도 보편화될 것입니다.
이동의 혁신은 공간의 혁신과 함께 가야 합니다.

모빌리티 혁명의 기본 인프라인
스마트시티, C-ITS, 디지털 트윈 국토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스마트시티는
산업진흥과 국민의 편안한 일상을
모두 갖춘 미래이자 현재의 청사진입니다.

모빌리티와 다양한 미래 산업이 펼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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