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식

  • 소통센터
  • 도로소식
제주_자치경찰단 교통사고 위험장소 안전시설 개선 속도 낸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27 조회수 113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근 5년간 교통시설 심의결과를 재점검하고 교통시설 개선이 시급한 장소는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 먼저, 도로교통공단(TAAS)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이내 교통사고를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지점과 교통시설 심의결과를 대조 분석할 계획이다.

 

 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필요성을 검토한 뒤 해당 도로 구조 및 위험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 또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위해 유관기관․ 도로관리부서와 합동점검으로 안전 위해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도로 구조 문제 등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어려울 경우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거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장소는 ‘원 포인트’로 긴급 교통시설심의에 상정하고 가결 시 즉시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 최근 5년(2017~2021)간 교통시설심의회에 상정된 교통시설심의 건수는 연 평균 760여 건이며, 도로 유형은 일반도로․어린이보호구역․노인보호구역 등 다양하다.

 

 자치경찰단은 향후 도민이 공감하는 교통시설 심의 내실화를 위해 유관기관·부서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이 직접 교통시설 심의에 참여해 위험성 및 개선의견 등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형 교통시설심의위원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 한편,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환경 조성, 교통사고 예방, 도민 불편 해소 등을 충족할 수 있는 교통시설 심의 의결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도민중심 ․ 도민안전에 중점을 둔 실효성 있는 교통시설 심의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다.

 

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최근 교통량 증가에 따라 보행자 안전 우려와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보강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이전글 제주_제주연안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다음글 제주_그린 모빌리티-대중교통 연계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