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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평화로 교통사고 취약구간 손본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08 조회수 110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평화로 교통사고 취약 구간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 화단형 중앙분리대 개선 및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확충 등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 평화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서귀포 동지역, 대정·안덕지역)를 잇는 도내에서 차량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도로로, 설계속도 80㎞/h에 1일 평균 5만여 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 2002년 4차선 도로로 확장한 이후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최근 3년간(18~20년) 교통사고 발생건수 66건에 55명의 사상자(사망 4․부상 51)가 발생했다.


❍ 또한, 운전 부주의 및 졸음운전으로 인해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로를 침입하는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크다.


 


 제주도는 평화로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취약구간(L=8㎞)을 대상으로 기존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철제 가드레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평화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 2020년 11~12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등 전문기관 합동조사 및 도·행정시·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도로경관 등을 고려한 교통사고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이에 따라 지난해 평화로 2.3㎞ 구간(소길교차로~제3한창교)에서 화단형 중앙분리대 개선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 올해 평화로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은


❍ 광령1교차로에서 경마장 교차로 구간(L=8.0km)에 설치된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가드레일형으로 교체해서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에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공사 발주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도급사가 선정되면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시공계획을 마련하는 등 5월부터 12월까지 시공과정에 도로 이용자의 불편과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 야간 및 우천 시에도 도로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선 유도시설과 도로표지병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물도 정비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평화로뿐만 아니라 도내 전 노선에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개선과 정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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