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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_고효율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착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04 조회수 274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의 태양광발전 사업과 더불어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24시간 전기 생산이 가능하며, 필요한 부지의 면적도 태양광 대비 1/40 수준이다.

□ 고속도로 제1호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인근에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200㎡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8.1MW 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하며, 지난 3월 31일(목)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

 o 해당 발전시설은 매년 1만 2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기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삼동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두산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충청북도, 청주시와 인허가 등의 행정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도로공사는 연료전지 발전에 최적화된 사업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울산시와 함안군에 위치한 유휴부지 2개소에 대한 사업시행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자산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저감을 선도하겠다”며, “2025년에는 고속도로에서 소요되는 전력량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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