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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_한-터키 인프라 협력 강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3.18 조회수 220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17일(목), 터키를 방문하여 엔베르 이스크루트(Enver Iskurt) 터키 교통인프라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면담을 계기로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AYGM) 간 인프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일시장소) 3.17(목) 16시, 터키 교통인프라부 회의실
  (협약주체) KIND 사장(이강훈), 터키 인프라투자청장(얄신 아이건, Yalçın EYİGÜN)


양국 간 유망 인프라 사업 발굴 및 공동 사업개발 등 협력을 통해 양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한국기업들과 터키 건설업체들이 협력하여 유라시아 해저터널, 차낙칼레 대교 등 대표적 국책 인프라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하며, “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어, 양국 간 상생 발전의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터키 교통인프라부 이스크루트 차관은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한국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터키에서는 도로 프로젝트 외에도 철도, 운하, 항구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과 터키의 기업이 협력하여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도로, 철도, 항구, 운하 등 인프라 분야의 대대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한국의 KIND와 터키 인프라투자청과의 업무협약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한국 정부가 터키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과 터키 건설업체들은 터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중동지역 등에서 약 26억불 규모의 합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2022. 3. 1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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