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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빈번한 시외권에 LED 노면 표지병 설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3.02 조회수 157

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도내 농어촌지역 도로 갓길에 활주로형 ‘LED 노면 표지병’이 집중 설치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5년간 보행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장소를 대상으로 ‘보행자 인지 및 도로식별 강화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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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16~‵20년)간 도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야간시간대(18~24시)·시외권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률 20.8%에 비해 사망율이 46.8%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새벽이나 야간 등 어두운 시간대 보행 시 가급적 밝은 복장을 착용할 것을 홍보해 왔다.

 

❍ 또한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방안도 꾸준히 강구해 왔다.

 

 이번에 설치할 LED 노면 표지병은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일반 표지병과 달리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시설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도로식별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설치 장소는 제주·서귀포 시외권 보행자 교통사고로 사망·중상자가 발생했던 곳 중 조도가 낮고 보‧차도 구분이 되지 않는 50여 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 선정 장소 중 1차적으로 예산 1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효과 분석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애조로 소재 A장례식장 앞 횡단보도에는 운전자 주의를 효과적으로 환기시키도록 깜빡거리는 바닥 LED 시설을 추가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농어촌지역 보행안전 길 조성사업으로 시외곽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면서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도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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