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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_올해 수소차 500대 보급_충전소 11기 운영_수소차 생태계 구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3.07 조회수 133
□ 서울시가 올해 163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500대 보급에 나선다. 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다. 
  ○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차이다.

□ 시는 수소차 구매자에게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구매자는 7,000만원 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3월 15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신청서류를 보조금 지급시스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을 개선해 그간 서울시에 직접 구매지원신청 원본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었다. 시는 절차 간소화로 수소차 구매자(제작업체)가 보다 빠르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신청대상)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신청방법) 구매자가 수소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신청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여 진행한다.
  ○ 현재 신청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며, 신청 대상‧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 www. 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 수소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400만원, 지방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 최대 66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 서울시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요금 50%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할인,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 한편, 서울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는 지난 1월 오픈한 마곡에코 수소충전소를 포함, 총 5기의 수소충전소(양재, 상암, 국회, 강동, 마곡)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수소차 약 3천대를 충전할 수 규모로, 서울시 등록 수소차 2,443대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올해 2월 서울시가 실시한 수소충전소 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소차 이용자의 평균 충전주기는 9.2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5기의 수소충전소의 일 충전가능대수는 320대로, 충전능력은 320대/일과 9.2일을 곱한 2,944대(약 3천대)가 된다.

□ 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7기를 신·증설해 연말까지 총 11기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차 약 6천대의 충전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서울시는 마곡에코 수소충전소(1월 개소)를 포함해 올해 5기의 수소충전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강서E1(강서구), 서소문청사(중구)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광진구 중곡동에 이동식 수소충전소 2기를 신설할 예정이다.
  ○ 또한 서울시는 기존 수소충전소의 용량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국회, 양재 수소충전소에 증설공사를 시행하여 총 2기의 충전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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