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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_사람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통환경 조성 역량 집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1.14 조회수 343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사람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이를 위해 버스 준공영제 재정절감 방안 마련 등 4대 전략과제 및 12개 실행계획에 총 1,9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제주도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3억 원을 투자한다.

 

❍ 현장중심 교통안전협의체 운영을 월 1회 정례화하고,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의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사고를 감축해 나간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안전과 주민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PM 이용 안전 증진계획 수립 등에 5억 원을 투입한다.

 

❍ 또한, 택시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행복택시(어르신 행복택시, 환승택시, 심야택시)의 안정적 운영, 택시 운수종사자 보호격벽 설치, 노후택시 교체지원 등 17개 사업에 151억 원을 투자한다. 택시·렌터카 불편민원 해소를 위해 과태료와 보조금 지원 제한 등 처분기준도 마련해 추진한다.

 

❍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교통약자 차량 대기시간 단축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바우처택시 150대 도입 등에 87억 원을 배정했다.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나선다.

 

■ 제주형 교통수요 관리제도 안정화와 주민 공감 주차환경개선에 478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 올해 1월 1일부터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된 차고지증명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차고지 수급분석 시스템 개발, 차고지증명관리시스템 고도화, 주차문화 홍보 등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사전 신청범위 확대, 도외 운행차량 유예 등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간다.

 

❍ 주차환경 개선에 474억 원을 투입해 복층화 등 공영주차장 57개소 1,000면, 자기차고지 등 민간주차장 1,000면 등 총 주차면 2,000면을 조성하는 한편, 통합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 이면도로 정비, 공영주차장 19개소에 대한 유료화 추진으로 주차난 완화를 위한 공급 확대 및 수요관리를 병행 추진한다.

 

❍ 우도지역 차량 운행 제한을 지속 추진하고, 렌터카의 수급조절을 위해 자율감축 지속 추진 및 제3차 수급 조절계획도 수립한다.

 

■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168억 원을 투자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 환승시설 1개소(구좌읍 송당리) 및 버스 회차지 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 3개소 확충에 5억 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24대 도입에 41억 원을 투입한다.

 

❍ 중앙버스전용차로(BRT) 2단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동·서광로, 도령로, 노형로, 중앙로 구간 총 10.5km 구간에 2025년까지 총 3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26억 원을 투자한다. 국가사업으로 제주 BRT 내 자율주행버스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연동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는 14억 원을 투입해 도로 위 사고위험, 돌발상황 등 실시간 정보 활용을 통해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위해 점자블럭 설치, 연석 높이 조정, 버스정보안내기에 수어 표출 등 버스 승차대 시설개선에 50억 원, 대중교통 취약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10개 노선에는 10억 원을 배정했다.

 

■ 준공영제의 효율적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투명성, 공공성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 준공영제 재정지원 953억 원, 버스업체 유류세 연동보조금 70억 원, 교통관광도우미 운영 7억 원 등 운송업체에 1,03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업체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용역 및 감사보고서 공개, 표준운송원가 산정,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등에 4억 원을 투입해 회계 투명성과 운송비용 검증을 강화한다.

 

❍ 특히, 지난해 11월 착수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이 올 9월에 완료되면 내실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정지원 절감방안 및 노선체계 최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 아울러 차고지 주차확인시스템, 개인형이동장치(PM) 통합관리 시스템, 특별교통수단 도착시간 안내 시스템, 에너지 절감형 버스 승강장 구축 등 교통 분야 제주형 뉴딜사업 총 4개 사업에 124억 원을 확보하고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정책 구현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연기관 차량의 쇠퇴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증가,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구조 전환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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