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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_국가지원지방도 국비 예산 추가 확보에 동분서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0.26 조회수 281

경남도국가지원지방도 국비 예산 추가 확보에 동분서주

 

한림-생림 국지도 건설 등 주요사업 4, 600억 원 증액에 초점

지역구 국회의원국토교통부 상대로 지속 건의 추진

 

경상남도가 내년도 국가지원지방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분주한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9월 기획재정부에서 공개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도내 국가지원지방도 예산은 13개 사업에 국고보조금 829억 원이 편성되었다.

 

그러나 준공이 임박한 사업을 사업 기간 내에 완료하고신규 사업을 조기착수하기 위해서는 국비 추가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현재 경남도가 국비 증액을 위해 노력하는 주요 사업은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동읍-봉강(국지도30호선송정ic-문동(국지도58호선양산신기-유산(국지도60호선등 4건으로, 6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김해시 한림면과 생림면을 연결하는 한림-생림간 국지도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423억 원으로 도내 최대규모의 사업이며오는 2023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25억 원에 불과하여기한 내 준공을 위해서 337억 원이 증액된 562억 원이 필요하다.

 

창원시 동읍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동읍-봉강 국지도 건설공사는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사업으로, 2022년 예산안 편성 이후 변경된 총사업비에 반영된 국비 7억 원만을 추가로 요청하는 상황이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 연초면과 문동동을 잇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 건설공사는 내년 초 착공을 앞둔 현재토지 보상률이 70%에 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공정이 터널과 교량 등 고난도 공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200억 원이 필요하며정부예산안 13억 원으로는 원활한 공정 진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양산시내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양산교를 재가설하는 양산신기-유산 국지도 건설공사는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는 주요 공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안 53억 원보다 69억 원이 증가한 122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 관계자 전원이지역구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필요한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국비 예산 증액은 도내 주요 국지도 건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여 공기가 연장되거나 불필요하게 사업비가 증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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