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식

  • 소통센터
  • 도로소식
도공-동서발전_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MOU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6.30 조회수 232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6월 30일(수) 한국동서발전과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도시가스로 활용되는 LNG(액화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기를 생산하며 화력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 수준임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울산 상천리에 위치한 약 6,000㎡ 규모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연료전지 8MW, 태양광 1MW 규모의 융복합 발전소를 건설 후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o 해당 발전소는 연간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약 5만 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o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LNG 공급 배관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사업부지 인근 신안·상천마을의 도시가스 보급 문제도 해결될 예정이다.

□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수소경제의 핵심축인 연료전지의 체계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 중 발전소 부지 14개소*(잠재용량 330MW)를 발굴했으며, 향후 발전 공기업 및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울산(3), 인천(1), 경기(2), 강원(1), 충북(1), 경북(1), 경남(4), 전북(1)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2025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설비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에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전력량인 700GWh 이상을 생산할 계획”라며,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연간 약 14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이전글 한국도로공사_제20회 길 사진 공모전 개최
다음글 장애인 등 6인승 차량도 고속도로 통행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