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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_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강화 대책 마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25 조회수 295
○ 최근 발생한 중구 신흥동 신광초교 스쿨존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한 대처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공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마련에 나선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찰청(청장 김병구),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본부장 박석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3월 18일 신광초 횡단보도 앞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의 재발방지 차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 위해 환경 요인 점검을 추진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 인천시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2021년도 2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등 설치,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노란신호등,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확충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내실화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시는 10개 군구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시설물 보강 및 사고방지 방안을 즉시 시행하고 지속 관리 할 계획이다.
 
○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교사,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교육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므로 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 경찰청에서는 스쿨존 안전 활동 근무를 강화하여 위험·관심학교 94개소에 경찰관 및 지원인력(사회복무요원, 학교안전길 도우미) 배치, 스쿨존 16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내 속도하향(30km/h)을 추진하고, 보호구역 내 화물차 통행제한 등 화물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교통안전 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미비시설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학교 내 보차도 분리사업과 위험 초등학교 5개소에 워킹스쿨버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워킹스쿨버스 : 등하교길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로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일정한 간격으로 정류장을 지정, 보행안전 도우미들이 지정된
장소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보행해서 등하교시키는 교통안전 프로그램
 
○ 특히,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스쿨존 차량 주정차 금지 시행, 안전시설물 전면 정비, 학교 및 교통 전문가를 통한 어린이・학부모 교육을 추진 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 교통시설물 전면 정비실시, 보호구역내 속도하향, 어린이보호구역내 화물트럭 출입금지에 대해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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