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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LH, '고속도로-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2.18 조회수 177
▶ 휴게소처럼 고속도로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물류시설 구축 추진
  - 고속도로 연접 신도시의 입지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사업모델
▶ 수도권 물류 인프라 확충 및 화물차의 도심 진입 감소로 교통안전도 기대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18일(금) LH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속도로-3기 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은 고속도로와 연접한 신도시*의 입지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사업모델로,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화물차가 나들목(IC)을 거치지 않아도 본선에서 신도시 내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 고속도로 인근 3기 신도시 : 하남 교산, 안산 장상, 인천 계양 등

□ 이는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생활물류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수도권 내 물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 등으로 급증한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화물차의 도심 진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톨게이트 지정체 감소 등 고속도로 운영 효율성의 향상과 함께 교통안전 및 환경피해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화물차 운행으로 인한 소음·교통체증·대기오염·안전문제가 최소화되도록, 최적 물류 인프라 용지 및 배송계획 수립

□ 양 기관은 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용역을 수행해 내년까지 물류시설 입지 및 사업규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o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도시 내 물류시설이 들어설 대상지를 확보하고,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물류시설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게 된다.

□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물차 진입이 편리한 고속도로 IC·JCT 등 교통거점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물류시설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인 기흥IC 물류센터의 사업자 선정을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은 “고속도로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도로공사와 신도시 구축을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연계형 물류시설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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