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로 단절 한강~암사선사유적지 녹지길로 연결…'22년 개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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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1.02 | 조회수 | 127 |
□ 서울시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과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을 녹지길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22년 말 개통 목표다. □ 시는 광나루 한강공원과 서울 암사동 유적 사이의 올림픽대로 왕복 4차선 구간의 도로는 지하화하고, 상부엔 길이 100m, 폭 50m, 4,800㎡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약 300억원(시 260억원, 구 40억원)이 투입된다. □ 암사초록길이 조성되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지고, 암사역사공원, 선사이야기길, 서울 암사동 유적, 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 등 이 일대의 역사·문화·생태공간을 연결하는 녹지축도 완성된다. 지역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엔 ‘나들목’을 거쳐야만 한강까지 갈 수 있었다.
□ 한강을 중심으로 어로와 수렵 채집이 활발했던 신석기 시대 역사성도 회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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