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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장영수 도로국장 제50회 정기총회 인사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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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3.11 | 조회수 | 1289 |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장영수입니다. 이강래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도로협회 회원 및 내외 귀빈 여러분! 제50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반세기 한국도로협회가 써내려온 역사는 우리가 걸어온 도전과 열정의 역사이며, 눈부신 경제성장의 역사입니다. 한국도로협회가 66년 설립 이후, 제11차 IRF 세계 총회 서울대회(89년), ITS 서울 세계대회(98년),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2015년)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도로분야 정책 및 기술 조사 연구, 국제교류 협력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국제도로교통박람회, 도로교통협의회 등 공공․민간 상호간의 협력 촉진과 도로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2015년 한국도로협회가 법정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땀과 노력,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존경하는 한국도로협회 회원 여러분! 이제 한국도로협회는 50년 역사와 자부심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함께 혁신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모두가 창의와 혁신을 선도하여야 합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마트도로, 수소 ․ 전기 친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요 창출과 기술 개발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안전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최고의 가치로 믿고 달리 수 있는‘안전한 도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안전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책임 강화와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건설현장, 도로분야, 시설물 관리 등 도로 전 분야에서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지난해는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되새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급속히 개선되었고, 남북정상회담과 실무협의를 통해 남북도로 연결 착공식도 가졌습니다. 금년에는 남북도로 협력사업도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남북 도로협력사업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소통의 길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침체된 도로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도로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힘차게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한국도로협회 회원 여러분! 올해는 3ㆍ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한반도에 밝고 희망찬 새로운 100년의 미래가 활짝 열리고, 한국도로협회가 새로운 세상을 넓혀나갈, 최고의 도로 전문단체가 되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국도로협회의 정기총회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더 높고 힘찬 도약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좋은 기운과 활기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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