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_주거지 골목길에서도 전기차 충전_가로등형‧볼라드형 충전기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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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0.13 | 조회수 | 371 | |||||||||||||||||||||||||||||||||||||||||||||||||||
□ 오세훈 시장이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20만기 구축을 공약한 가운데, 서울시가 빌라, 연립주택 등 주거지 밀집 골목길에서도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혁신모델을 시범 도입한다. ‘가로등형 충전기’와 ‘볼라드형 충전기’로, 10기를 연내 설치한다. □ ‘가로등형 충전기’는 가로등 같은 슬림한 외형의 50kW 급속 충전기로, 한 시간 만에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어, 대부분 완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주택가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로등부터 방범 CCTV, LCD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기능도 결합돼 있다. 그리고 ‘볼라드형 충전기’는 면적이 약 0.06㎡ 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완속충전기다. 모두 서울에는 처음 도입되는 새로운 유형이다. □ 두 유형 모두 골목길, 도로변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이용시민이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전기차를 충전해놓고 일을 보거나 출·퇴근길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충전할 수 있게 돼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기차 이용 시민들은 집 근처에서 충전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공간이 있는 신축 아파트와 달리 빌라, 연립주택, 노후 아파트 등의 주거 밀집지역은 주차장이 부족하거나 노후해 신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다. ○ 특히, 대부분 주택가는 전기공사 어려움, 높은 비용문제 등으로 완속충전을 주로 사용하는데 공용 가로등형 충전기 설치 시 빠른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이용자, 택시 및 화물기사 등이 집 근처에서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 시는 지난 9월 전기차 동호회 회원 등 전기차 이용시민과 가진 간담회에서 “빌라, 연립주택 등엔 충전환경이 열악해 집 근처에서 충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인근에 공용 충전기가 설치되면 좋겠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는 올해 12월까지 총 10기(가로등형 6, 볼라드형 4)를 설치 완료한다.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마포구 등 6개 자치구의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도로변, 택시차고지 인근 노상주차장 등에 설치한다. ○ 시는 지난 9월 가로등형 충전기, 볼라드형 충전기를 설치할 적정 부지를 모색하고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8개 자치구로부터 15개 장소를 추천받았다. ※ 선정부지 및 설치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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