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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전국 116건 중 도내 도로사업 16건 선정_총 연장 95km_1조 9110억 원 규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9.28 조회수 407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경남도 사업 최대규모 반영

 

전국 116건 중 도내 사업 16건 선정총 연장 95km, 1조 9,110억 원 규모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4개 사업 연내 착수

 

경상남도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확정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수립 결과전국 116건의 사업 중 도내 16개 사업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9건의 사업과 일괄예타 면제 대상 사업 7건이 반영된 결과로 일반국도 13국가지원지방도 3총 연장 95km, 사업금액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조 9,110억 원에 이른다.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비롯하여 경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이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부울경 메가시티 건설과 서부경남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도정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한 도로망 구축이 현실로 성큼 다가오게 된 것이다.

 

특히 서부경남지역 관광 활성화와 영호남 화합의 핵심이 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이 반영된 것은 이번 계획 최대 성과로 손꼽히며국도58호선 밀양 부북-상동국도20호선 의령-정곡 등 경남 중부지역 국도 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은 현재 건설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지역 간 이동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에 중점을 둔 까닭으로 보인다고 경남도는 분석했다.

 

한편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77호선) 기본계획과 밀양 부북-상동(국도58호선), 함안 여항-내서(국가지원지방도67호선), 사천 사남-정동(국도대체우회도로) 3건은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그 밖의 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조기 추진이 관건이기 때문에향후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면서, “이번 5개년 계획을 통해 신설·확장되는 사업 착수 시기존 도로망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도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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