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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_안전속도 5030으로 달린 3개월_교통흐름과 교통안전 대폭 향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7.25 조회수 252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시부 도로 통행속도를 50이내로 하향하는 정책인 안전속도 5030시행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감소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ㅇ 대전시는 안전속도 5030 시행 100일을 맞아 지난 3개월간의 교통사고를 전년 동기간 대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는 109건이 감소(5.8%)했고, 사망자는 18명에서 11명으로 7명이 감소(38.9%)하는 등 교통안전은 보강됐고 사망자는 큰폭으로 감축됐다고 25일 밝혔다.

ㅇ 특히, 보행중 사망자는 지난해 14명에서 3명으로 무려 11명이나 감소(78.6%)했고,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지난해 8건에서 5건으로 감소(37.5%)했다.

* 교통사고 1,8731,764(5.8%), 사망자 1811(38.9%), 보행사망 143(78.6%)

 

5030 정책 시행초기, 속도제한에 따라 차량 통행속도가 떨어져 교통체증을 일으킬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교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흐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ㅇ 시행전후 도시지역 71개 버스노선의 평일 운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 노선버스의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0.1감소했고, 출근시간대(07~09)0.4가 감소하는 등 속도감소는 미미했고, 평균편도거리 19.735 운행시간은 2~3분 증가에 그쳤다.

* 평균 : 17.4㎞→17.3(0.1㎞↓), 출근시간대(07~09) : 16.7㎞→16.3(0.4㎞↓)

 

ㅇ 시행초기 36개 노선에서 서행민원이 발생되었으나 버스시간표 조정과 탑승점검, 시민들의 5030정책 이해 등으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ㅇ 또한 일반차량의 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시속 50가 적용되는 일반도로의 오전오후시간대(07~22) 통행속도는 시간대별로 차이(0.6 ~ 3.5/h)가 있으나 교통소통에는 큰 영향은 없으며, 심야시간(22~익일07)과 이면도로에서는 평균 6~8/h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시는 통행속도 하향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1년 전부터 한밭대로 등 63개 구간에서 신호체계 변경 등 1,800여건의 신호를 조정하는 교통신호 최적화를 진행해 왔다.

 

ㅇ 더불어 상습 정체구간에 좌회전 대기차로 조성 및 차로확장 등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심 교통흐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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