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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대교 건설현장, 김창수 설계담당 임원을 만나다(DM eng)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9.22 조회수 152

고덕대교,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열정
김창수 설계 담당 임원 ((주)DM엔지니어링)


고덕대교 건설사업은 초장대교량사업단의 연구성과와 건설명가 현대건설의 건설기술이 집약된 국내 교량 설계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프로젝트이다. 고덕대교는 현재 공정율 43%로 2022년 완공되면 한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교량설계 및 시공기술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교량이 될 것이다.



프로젝트 추진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설계기준이 한계상태설계법으로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설계된 콘크리트 사장교로써 과거에 익숙한 설계법이 아니므로 세부규정마다 상세한 검토와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설계 도중에 설계기준이 부분 개정되는 사항들을 반영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향후 설계되는 콘크리트 사장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덕대교 건설을 위한 준비 과정은?
고덕대교는 초장대사업단의 테스트베드로 선정된 교량이었으므로 사업단의 연구성과물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경간 케이블교량용 설계기준을 비롯하여 풍동실험 등 개발기술을 반영했으며, 재료부분에서는 2,160MPa급 사재 케이블과 2,400MPa급 강연선 및 박층포장을 적용했습니다. 그 외에도 세계 최장의 콘크리트 사장교에 압축강도 80MPa의 고성능 콘크리트를 적용했습니다.


고덕대교 건설 사업 참여로부터 얻은 역량이 있다면?
교량이 놓이는 지역의 현황에 가장 적합한 교량형식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덕대교의 1면 주탑의 곡선형의 콘크리트 박스단면은 주변현황에 잘 어울리는 교량계획으로 생각합니다. 설계단계에서의 각 단면의 세부적인 검토를 수행하였으며, 시공과정에서 피드백 된 사항들이 향후 교량설계의 세부 구조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공 및 협력사와의 역점사항 및 정책적 제언이 있다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경우는 기존에 개발된 신기술이나 신공법 등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공사입니다. 고덕대교에서처럼 입찰안내서에 국책과제 등의 연구성과 적용을 적극 활용하도록 제시해 놓는다면 기술적인 발전이 증진될 것입니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유지관리나 방재와 관련된 설계수준을 입찰안내서에 미리 제시해 놓는다면 발주처에서 원하는 성능의 구조물을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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