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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M Inc. 방기석 대표이사를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3.29 조회수 295
㈜지비엠아이엔씨 방기석 대표이사를 만나다.

“우수한 도로 기상관측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생명이 최우선시 되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


주식회사 GBM Inc.(지비엠아이엔씨)는 25년간 기상관측 시스템, 대기환경 솔루션, 기상 R&D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상관측시스템 전문업체이자 기상청이 허가한 민간 기상사업자다. 일반인에게는 153웨더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 지비엠아이엔씨다. 지비엠아이엔씨는 기후변화에 대한 기업의 기상정보 서비스, 날씨경영 컨설팅, 모바일 및 유비쿼터스 기상분야에 진출하여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그 입지는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방기석 대표는 지난 30여 년 동안 기상관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민간 기상사업자로서의 역량을 집약하여 도로, 항공 등 교통분야 기상사업에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2월 10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GBM Inc. 본사에서 방기석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방 대표는 “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생활의 안전을 위해서는 검증된 날씨 정보는 필수”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기상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 방기석 대표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로교통 독자들에게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도로교통 독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비엠아이앤씨는 기상관측시스템과 환경측정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1993년 설립된 우리 회사는 도로 기상관측장비뿐만 아니라 자동 기상관측장비, 고층 기상관측장비 등 기상관련 장비를 납품하며 민간 기상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1993년 (주)공보엔지니어링으로 설립하여 2000년에 현재 기업명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는데, 30여 년 간 기상관측시스템과 환경측정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기상예보에 대한 민간기업 참여를 촉진하는 ‘기상산업 진흥법’의 시행으로 ‘153웨더’를 통해 기상예보 등 다양한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기상관측장비 개발과 기상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기상 컨설팅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 지비엠아이엔씨의 대표적인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 우리 지비엠아이엔씨는 국내 환경에 맞는 기상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산업용 온·습도 시스템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기상관측업체와 협력하여 기상기후 장비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기상기후 예측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성장과 개발,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개발하는 모든 것들은 교통, 에너지 산업의 필수불가결한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와 환경시장 변화에 맞추어 기상관측 분야, 기후 장비핵심부품 제조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기상기후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R&D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민간기업에서 기상기후분야를 주 사업 영역으로 추진하는데 있어서 많은 노고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 네, 그동안 지비엠아이엔씨는 기상기후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상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만들어왔습니다. 사실 기상과 국가기관은 분리시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왔고, 정책뿐만 아니라 기술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요즘에는 상품기획, 판매, 마케팅에도 날씨경영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과 20여 년 전만해도 매출이 날씨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걸 알고만 있었을 뿐이지 사업으로까지는 확장시키지 못했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지난 25년 간 기상기후 산업이 다양한 분야와 함께 할 수 있는 성장산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고 개발하고 공부하면서 성장해왔습니다. 


■ 교통분야에 당사의 제품과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데요. 대표적인 제품이나 기술을 소개해주세요.

▷ 지비엠아이엔씨는 도로 기상관측장비, 자동 기상관측장비, 고층 기상관측장비, 153웨더를 통해 기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공항, 국립공원 등에 자동기상관측장비와 평균 30km 이상 고층대기의 온도, 습도, 기압, 풍향, 풍속 등 여러 가지 기상요소를 측정하는 고층기상관측장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던 기상관측장비를 기상청의 지원을 받아 0.1mm, 0.5mm 단위로 측정가능한 종관용과 방재용 강수량계를 통합형으로 첨단화시켜 국산화를 이뤘으며,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기상조절용 Flare라는 연소탄은 인공증우 뿐만 아니라 도로, 공항 등에서 안개소산이 가능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기상기후는 도로교통산업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요.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나 도로관리자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 교통상황은 기상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도로교통에 특화된 기상관측 장비 기술을 적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고, RWIS(Road Weather Information System)라는 시스템을 국가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 이르는 고객층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RWIS는 도로교통 문제가 기상으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면 결빙, 젖은 상태, 안개, 대기 온도, 습도, 바람, 강우 등 도로기상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VMS, ARS, INTERNET 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입니다.


■ 도로 기상관측장비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도로 기상관측장비는 고속도로, 국도뿐만 아니라 교량, 터널 등에 설치하여 자동으로 기상을 관측하여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도로상태와 기상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드린 RWIS는 도로의 노면결빙, 적설상태, 젖은 상태, 안개, 대기 온도·습도, 바람, 강우 등 도로기상정보를 운전자들에게 VMS, ARS,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으로 제공합니다. 참고로 도로는 기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교통수단입니다. 우리가 개발한 도로 기상관측장비 시스템을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운행뿐만 아니라 도로 유지보수에도 도움을 줍니다. 위험도로나 결빙된 도로의 경우에 사전에 운행차량에 주의를 주며, 제설작업, 노면청소 등 도로 유지보수 시기를 효과적으로 결정하여 도로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최근 고속도로에 블랙아이스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기상관측장비를 통해 블랙아이스를 예측하여 운전자에게 미리 정보전달만 했더라도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 네, 수십 년 간 기상산업에 종사한 저로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속도로나 국도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 중에 노후화된 장비가 여전히 많습니다. 또한 불량한 관측장비가 설치되어 제대로 기상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장비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곧 대형사고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전 취약구간이나 블랙아이스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에는 검증된 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되어야 하며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도로관리기관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 도로 기상관측 장비 설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 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이라서 도로가 산지를 통과하는 험한 구간이 많습니다. 터널, 교량은 물론이고 비탈면, 경사지 등지에 도로가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도로를 관리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국지성 호우나 기습적인 폭설 등 이상기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도로교통 사고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도로기상정보시스템은 기상정보, 강우강도 자료, 위성 레이더영상 등을 통하여 사전 취약구간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여 자연재난 및 인재사고와 같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도로 기상정보를 활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폭설이나 폭우가 발생하기 전 운전자에게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게 하고 도로관리자들이 현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 도로 기상관측 장비의 대표적인 시공사례를 소개해주세요.

▷ 저희 지비엠아이엔씨는 천안~논산고속도로 2개소, 신대구~부산고속도로 3개소, 서해대교 4개소, 서울~춘천고속도로 2개소, 자유로 10개소, 지방도, 국도 등 다양한 구간에 도로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한 사례가 있습니다.


■ 국내 기상관측장비 수준은 어느 정도 입니까?

▷ 장비의 국산화는 국내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부가 가치 창출, 자체적 기술 자립능력, 기술 수준 향상이 따르기 때문에 장비의 국산화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기상관측장비의 국산화율은 약 40%에 이르지만 선진국대비 기술수준은 90%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성이나 레이더를 이용한 산출물과 비교·검증하는 연구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재기상관측장비의 국산화율은 거의 100%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153웨더’도 운영하고 계신데, 독자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153웨더’는 생활기상정보와 경제 기상정보 등 정밀예보 자동화시스템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전국 약 4천개 지역의 기온·풍향·습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레이더영상과 위성영상, 낙뢰영상 등을 제공하고, 기상청 특보도 호우·강풍·한파·대설·풍랑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정보를 1시간별 3km 구역으로 세분화해 기존 기상청이 제공하던 3시간별 30km 구역보다 10배 이상의 세밀함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기상분석 전용 슈퍼컴퓨터와 상황실을 마련하고 사내 전담부서인 기상산업연구소를 운영하여 예보 정확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및 시간대별로 볼 수 있고, 예보와 기상청 특보도 쉽게 확인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153웨더’는 날씨와 관련한 산업활동, 일상생활 등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컨텐츠를 확보하여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간지 연재나 유투브같은 활동도 진행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 네, 현재 국민일보를 비롯하여 전자신문, 일요서울, 스포츠한국, 머니투데이 등 각종 언론에 지속적으로 기상컨텐츠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과 밀접한 다양한 기업들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여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153웨더’ 사업부에서는 기상청 날씨경영인증제도의 일환으로 공공 기관 및 민간 부분의 기업 날씨경영컨설팅 제공 및 각종 축제 날씨 정보 지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9년 9월 유튜브 153웨더 기상TV를 개국하여 운영 중이며, 시청자에게 각종 기상과 관련된 이슈, 날씨전망 등을 심도 깊게 분석하여 기상기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153웨더’는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찾아볼 수 있나요?

▷ 153웨더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자신의 현재위치 및 설정위치에서 오늘, 내일, 주간예보 및 전국예보, 미세먼지 정보, 특보, 위성, 레이다 영상을 볼 수 있고, 기상기후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유용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지비엠아이엔씨의 대표적인 특허나 인증기술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그동안 우리 지비엠아이엔씨는 기상관련 제품을 생산하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건 이상의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할 정도로 기술개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환경 측정에 필요한 핵심부품 센서를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으며, 도로, 공항, 항만, 국방 작전 지역 및 농어촌 지역에 적용 가능한 연소탄(안개 제거) 개발, 인공강우 개발 등의 특허도 받았습니다. 또한, 산업용 환경 제어 및 계측 시스템 신기술과 국내 환경에 맞는 기상관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기상관측장비를 기상청의 지원을 받아 종관용과 방재용 강수량계(각각 0.1mm, 0.5mm 단위로 측정)를 통합형으로 첨단화시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는데, 이는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장비입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에너지로 대두되고 있는 풍력발전에 대해 기상정보를 통한 풍력발전량 예측 연구를 진행하면서 큰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지비엠아이엔씨에서 최근에 개발한 기술이나 추진 중인 R&D 사업이 있다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 우리 회사는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습니다. 내비업체에는 도로의 습도와 결빙 여부, 기상청에는 방재와 예보용 데이터, 농업기술연구소에는 미생물의 생장에 영향을 주는 지중온도 데이터, 항만과 공항에서는 기상 시정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기상조절용 연소탄 개발 및 국산화 연구에 참여해 성과를 이뤘습니다. 우리 회사는 전체 사업비 중 연구개발분야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 기술이 도로 기상관측의 표준이 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 지비엠아이엔씨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 국민의 도로교통 생활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 회사에서도 일조하고 있고, 국가기간의 중심에서 일한다고 자부하며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믿음과 확신을 직원들과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기술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국가적으로도 기상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그동안 기상산업협회를 설립하여 협회장으로서 노력도 해왔지만, 기상산업 취지에 맞게끔 지속적으로 정부, 공공기관과도 다양한 난제들을 협의하며 기술수준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도로는 기상과 가장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입니다. 협회에서는 기상과 도로 SOC와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나 행사를 기획해주셨으면 합니다. 기상업계에서는 언제나 환영과 소통의 의사를 표시할 것입니다. 끝으로 도로교통 저널 지면을 빌려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쪼록 도로교통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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